'맥주'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8.10.19 간만의 맥주 포스팅: Unibroue - La Fin Mon Due (8)
  2. 2006.11.17 맥주 탐방: Faxe Brewery (2)
  3. 2006.11.11 맥주 탐방: Unibroue II (2)
  4. 2006.10.20 맥주 탐방: Unibroue

사실 맥주는 안마실려고 했습니다. 비단 오늘만이 아니라 아주 특별한 날이 아니면, 평소에는 배를 위해서라도 맥주만은 안마실려고 했어요. 근데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금기를 깨고야 말았습니다. 핑곈가요? (웃음)

 

실은 어떻게 보면 오늘은 '특별한 날'이었는 지도 모릅니다. 집 주변 전봇대 공사가 있어서, 전기를 8AM~5PM까지 끊어버렸거든요. (물론 4시 전에 전기가 다시 들어온 것 같습니다만) 결국 대낮내내 밖에서 서성거리다가 집에 들어왔어요. 생맥주나 한잔 들이킬려고 했었는데, 돈 조금 아끼자 싶어서 맥주를 아예 사들고 왔습니다. 그래도 몸 생각해서 한병만 사들고 왔어요.

 

에헤헤 *^-^* 근데 그 한병이! 9%짜리 750ml 입니다. 무슨 맥주냐구요? 일전에 관련 포스팅을 한 적이 있어요. 바로 La Fin Mondue! 무려 알콜농도가 9%나 됩니다.

 

by Ruud | 2006/10/20 21:43

[예전 블로그에 있던 글을 리포스팅 합니다.] 주말은 저에게 진짜 황금 같은 시간입니다. 쓰기 아까워서 황금 같다기 보다는, 평일에는 못하...


집에 삼각대가 있는 대도 귀차니즘에 쓰질 않아서 사진이 조금씩 (라고 쓰고, 아주 많이! 라고 읽습니다) 흔들렸습니다. 그나마 괜찮은 걸로...

 

 

La Fin Mon Due, 9%의 위용이란

 

 

왠 와인잔이냐 싶으실 텐데, 뒤를 보니까 (지금은 다 마시고 치워 버려서, 병이 없네요.. 찍어둘 걸 그랬나) 밑이 펑퍼짐한 유리잔으로 마시라고 되어 있더라구요. 그림으로까지 설명이 되어 있던데, 똑같은 건 없고 그냥 레드 와인잔으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진짜 코르크 마개를 따는 순간, '뻥!' 하는 소리가 나던데, 크헬헬헬헬. 간만에 듣던 정겨운 소리. ㅜ_ㅡ 그동안 돈 아낀다고 와인도 끊었었는데 말예요. 신이나서 그대로 주르륵 부어 봤습니다. (근데 혼자서 마실려니 영 폼이 안나네요)

 

 

꼴깍

 

전 사실 붓자마자 들이키지 않고 사진을 열심히 찍었다는 그 자체가 참 놀랍습니다. 코를 찌르는 향기와 눈을 유혹하는 색깔... 사진만 봐도 취한다는 게 바로 이런 거였군요. (아니 절대 혼자서 한병을 다 마신뒤에 글을 쓰고 있어서 그런 건 아닙니닷! /후다닥)

 

 

에 오늘밤을 끝으로 또 당분간 음주 금주모드에 들어갑니다... 간간히 여유가 된다 싶으면 또 와인에 발을 들여놓을 지는 모르겠지만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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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탐방: Faxe Brewery

2006.11.17 21:21 from v_ibe/beer
일전에 Unibroue 탐방이 끝난 뒤, 무슨 맥주를 마실까 살짝 고민했습니다. 끝까지 결정은 못내렸지만, 9퍼센트 맥주맛을 잊지 못해서 적어도 8퍼센트 이상 가자 하는 다짐을 굳게 하고 맥주가게로 향했다죠. :D

두리번 두리번 거리다 결국 점원에게 물어봤습니다. 8퍼센트 이상의 맥주 중에 추천할만한 맥주가 있는 지 말입니다. 여담입니다만, 예, 전 궁금한게 있으면 스스럼 없이 물어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입니다. -_-;; 그리하여 추천 받은 맥주중에 하나가 바로 Faxe Strong!

오 Faxe 는 둘째치고 Strong! 무지 강하게 들리지 않습니까? 거기다가 앞에는 바이킹 그림까지 있어요. 힘센 남자의 상징, 바이킹! (응? 아냐?) 덴마크에서 수입해 들어오는 맥주랍니다. 뭐 출산지는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서 상관은 없었습니다만, 북부유럽을 배경으로 바이킹들이 맥주를 마시는 장면이 은근히 떠오르는 건 어쩔수가 없더군요. :D

시음한다치고 캔 2개 사왔습니다. 병이 이쁘긴 한데, 캔으로 밖에 안나오더군요.

짜잔, 유리잔은 이럴때 쓰라고 있는 것이죠! (웃음)


음 역시 제가 생각했던데로, 맥주는 일반적으로 투명한 것이었습니다. Unibroue 맥주들이 특별난거였어요.


첫 맛은 뭐랄까, 깔끔합니다. 8퍼센트인데도, 그리 쓰거나 막 취한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약간 시원섭섭한 느낌이랄까나요. 좀 더 자세한 맛은 모르겠습니다. 혀가 그다지 민감한 편이 아닌가 봅니다. 덕분에 맥주 자체에 큰 불만은 없네요. 마시면서 계속 La Fin Mon Due 생각나는 것만 빼고 말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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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탐방: Unibroue II

2006.11.11 18:13 from v_ibe/beer

의미 출처 - http://en.wikipedia.org/wiki/Unibroue

Unibroue 회사에서 나온 맥주 중 제가 구할 수 있는 마지막 종류 한가지, 바로 Blanche De Chambly 입니다. 영어로 직역하면, White of Chambly 라는 데, Chambly 는 실제 퀘벡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랍니다. 일전에 마셨던 Maudite 와 La Fin Mon Due 에 비해선 살짝 색이 연하긴 합니다만, 이름의 유래에 대해선 모르겠네요. Maudite 는 'Damned' 라고 하고, La Fin Mon Due 는 'The End of the World' 라고 하니, 맥주 이름 자체가 맥주의 특성을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뭐 마시면 세계의 끝이 보인다고 하신다면야 이야기는 달라지겠습니다만. :P

일찍이 마셨던 다른 두 종류와 마찬가지로 맥주 뚜껑이 고급스럽게 포장 되어있습니다. 근데 실제로 막상 마시려니 이게 일일히 떼내기가 무지 귀찮네요. -_-;


알콜 농도가 5퍼센트라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맥주 거품이 조금 덜 한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고 보면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살짝 세기가 덜하기에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기도 했네요. 이제부터 9퍼센트만 마셔야 할려나요. :P 그래도 뭔가 입에 달라 붙는 듯한 특유의 맛이 일품입니다. ^-^b


불투명한게 매력이랄까나요. 그러고 보면 다른 회사의 맥주들은 어떠했는지 기억이 안나는 군요... 비쳐보였었던 것 같은데...


이로서, Unibroue 회사 맥주 탐방은 끝. 다음은 어느 회사로 넘어가 볼까나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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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탐방: Unibroue

2006.10.20 21:43 from v_ibe/beer

[예전 블로그에 있던 글을 리포스팅 합니다.]

주말은 저에게 진짜 황금 같은 시간입니다. 쓰기 아까워서 황금 같다기 보다는, 평일에는 못하는 ‘휴식’ 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나 밤에 시원한 맥주 한 잔은~ 캬 

평소에 다들 아실만한 맥주들은 Bud* 나 Co*rs 등등은 좀 너무 ‘평범’ 한거 같아서 그동안 검색을 했더랬지요. 제가 줄곧 알고 마시던 맥주들은 평가가 좀 낮은 편이더군요. 아무래도 큰 맥주회사에서 대량으로 생산하는 맥주들은 평가가 저조한 거 같습니다. 그래서 평가가 높으면서도 직접 내가 구할 수 있는 맥주는 머가 있을 까 보던 중, 퀘벡에서 생산하는 맥주가 있더군요. 평가도 좋아서 잽싸게 샀더랬습니다. 

짜잔 투명 유리잔에 부어 마시는 맥주는 또 다르죠.


La Fin Mon Due, 물론 평소 마시던 라거 스타일의 맥주와는 또 다르더 군요. 뭐랄까 부드러우면서 달라붙는 듯한? ^-^;

내친김에 Maudite 도 맛보기로 했습니다.


이 맥주는 색이 살짝 더 어두운 편이었는데요. 맛 또한 살짝 더 중후하다고 해야 되나요?

담 번엔 멀 마셔 볼까나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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