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충동 구매는 거의 안하는 편입니다. 돈 들고 집 밖을 나섰다가도, 그냥 빈손으로 다시 돌아오는 경우도 꽤 되구요.

그런 제가 무슨 바람이 불었는 지 결국 DVD 3개를 지르고 말았습니다. 물론 그 중 하나는 애초에 구입예정이었긴 합니다만. :D

구입한 DVD 는:

  1. V for Vendetta - 주연도 주연이지만, 영화 내용 자체와 초반부 흘러나오는 대사에 초감명 먹었습니다. 마스크 뒤에 숨겨진 얼굴이 스미스 요원이라는 걸 알았을 때는 놀라움과 경악에 전신을 떨진 않았습니다. (응?) -_-; 그래도 휴고 위빙이 얼굴도 안드러내고 목소리만으로 주위를 사로잡은 카리스마는 일품이었어요. 그리고, 물론 나탈리 포트만의 핑크색 치마차림은 놓칠 수 없는 보너스!
  2. Monty Python and the Holy Grail - 말로만 엄청 들었던 영화 입니다. 영국식 코미디라 강한 억양과 넘을 수 없는 3차원 문화의 벽이 조금 두렵긴 하지만, 그래도 전부터 꼭 보고 싶었어요. :D
  3. Cho Revolution - 마가렛 조는 상당히 성공한 한국계 코미디언입니다. 일전에 그녀의 스탠드업 코미디를 몇번 본 적이 있었는 데, 참 재밌는 사람 (응?) 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DVD 를 보자마자 사야 겠다는 엄청난 욕망이 일더군요. 뭐 감상평은 보고 난 후에 돈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면 올릴께요. :P


이로서 정품 사용 운동의 불씨를 당기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울고있는 내 은행잔고는... 응?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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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yomini 트랙백 1 : 댓글 4